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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冠陪輦(고관배련) 驅轂振纓(구곡진영) - 제후의 외출 ◎ 高冠陪輦(고관배련)  驅轂振纓(구곡진영)    → 높은 모자(갓)를 쓴 이들이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수레를 몰고 가면 갓끈이 휘날린다.     ○ 諸侯出 則有高冠大帶之士 左右陪輦也        → 제후가 외출하면 높은 갓을 쓰고 큰 띠를 두른 인사들이 좌우에서 수레를 모시었다     ○ 諸侯從者 驅轂而行 振動其車馬之纓旒也        → 제후를 따르는 자가 수레를 몰고 가면 그 수레와 말의 끈과 술이 흔들리며 움직인다 * 冠  갓 관* 陪  모실 배* 輦  가마 련, 손수레 련* 驅  몰 구* 轂  (수레)바퀴통 곡, 수레 곡* 振  떨칠 진* 纓  갓끈 영* 旒  깃발 류※ 술가마, 기(旗), 끈, 띠, 옷 따위에 장식으로 다는 여러 가닥의 실. 2024. 4. 9.
一罰百戒(일벌백계) - 본보기 오늘은 '일벌백계(一罰百戒)'라는 사자성어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해 보겠읍니다. '일벌백계(一罰百戒)' 아마도 MZ세대들은 뜻은 알고는 있으나 주변에서 잘 듣지는 들어보지는 못한 사자성어일 것입니다. 아마도 지금은 한자보다는 영어를 포함 다양한 외국어가 한국사회에서 사용되고 있어서 한자성어의 쓰임이 과거보다는 확실히 줄어든 느낌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드라마나 혹은 TV 방송에서 혹은 주변에서 자주 듣던 사자성어였읍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일벌백계(一罰百戒)의 뜻은 '한 사람을 벌 주어 백 사람(다른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경계로 삼게 하다" 다시 말하면 잘못한 한 사람을 본보기로 벌을 주어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같은 잘못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사자성어의 유래.. 2024. 4. 7.
戶封八縣(호봉팔현) 家給千兵(가급천병) - 제후국 ◎ 戶封八縣(호봉팔현)  家給千兵(가급천병)    → 민가는 8개현을 봉하고 집에는 천여명의 병사를 주었다.     ○ 漢平定天下 大封功臣 重者 食八縣民戶 爲侯國        → 한나라는 천하를 평정하고 공이 있는 신하를 크게 책봉하였는데 중대한 자(책봉이 무거운 자, 큰 자, 높은 자)는 8개 현이 민가에서 세금을 받는 제후국이 되었다.     ○ 侯國 許置兵千人 以衛其家        → 제후국은 1000여명의 병사를 두고 그 집을 지키는 것이 허락되었다.* 封  봉할 봉* 縣  고을 현* 給  공급할 금* 兵  군사 병* 侯  제후 후* 置  둘 치* 衛  호위할 위 2024. 3. 30.
府羅將相(부라장상) 路挾槐卿(노협괴경) - 대궐(조정)의 길가 ◎ 府羅將相(부라장상)  路挾槐卿(노협괴경)    → 관청에는 장수와 정승이 나열되었고 대궐 길가에는 삼공과 구경이 길을 끼고 늘어서 있다.      ○ 皇居左右 府第羅列 或將或相也        → 황제의 거쳐 좌우에 관청이 차레료 나열되어 있으니 혹은 장수이거나 혹은 정승들이 있다.     ○ 路王朝之路也        → 길은 왕조(조정)의 길이다     ○ 夾路左植三槐 三公位焉 右植九棘 九卿位焉        → 길을 끼고 왼쪽에 3그루의 회화나무를 심었는데 삼공이 그곳에 자리하고 오른쪽에 9그루의 가시나무를 심었으니 구경을 거기에 자리했다.     ○ 槐謂三公也        → 괴는 삼공을 이른 것이다.* 府  관청 부* 羅  그물라* 將  장수 장* 挾  낄 협* 槐  회화나무 회 / 느티나무 회*.. 2024. 3. 24.
杜稁鐘隷(두고종례) 漆書壁經(칠서벽경) - 글씨체 ◎ 杜稁鐘隷(두고종례)  漆書壁經(칠서벽경)    → 두조의 초서와 종요의 예서, 옻칠 액으로 쓰여진 글 벽경     ○ 蒼頡造書 三代互有損益 秦隷人程邈作隷書 東漢杜操作草書 魏鐘繇作小隷 今楷字也        → 창힐이 글을 만들었는데 3대(하,은,주)에 상호 손익(증감)이 있었으며 진나라의 예인 정막이 예서를 지었고 동진의 두조는 초서를 지었고 위나라의 종요가 소예를 지었으니 지금의 해서이다.     ○ 漢魯恭王修孔子廟 壞古牆壁得尙書 以古篆 畵漆書於竹簡者也        → (전)한나라 노공왕이 공자의 사당을 수리하다 무너진 옛 담벽락에서 상서를 얻었는데 옛 전서로써 죽간에 옻칠로 글을 적어 놓은 것이다.     ○ 得於孔壁 故曰壁經        → 공자의 집에서 얻었다하여 고로(이에) 벽경이라 말하였다... 2024. 3. 16.
旣集墳典(기집분전) 亦聚群英(역취군영) - 공부 그리고 인재 ◎ 旣集墳典(기집분전)  亦聚群英(역취군영)    → 이미(벌써) 삼분 오전을 모으고 또한 영재를 불러 모았다     ○ 三皇書曰三墳 言高大也        → 삼황의 책을 삼분(三墳)이라 말하고 놉고 크다는 뜻이다.     ○ 五帝書曰五典 言可法也        → 오제의 책을 오전(五典)이라 말하고 본받을 만하다는 것이다.     ○ 不言九丘八索諸經百家 擧大包小也        → '구구' '팔색' 모든 '경서' '백가'를 말하지 않은 것은 큰 것을 들어 작은 것을 포함시킨 것이다.     ○ 旣集墳典 又必徵英賢 聚於廣內承明 講明討論 以昭治道也        → 이미 '삼분' '오전'을 모으고 또 반드시 영재와 어진 사람을 불러 광내,승명으로 모아서 강론하고 토론하여 이로써 정치하는 도리를 밝혔다. * 旣 ..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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