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08

綺回漢惠(기회한혜) 說感武丁(열감무정) - 현인과 명재상 ◎ 綺回漢惠(기회한혜)  設感武丁(열감무정)   → 기리계는 한혜태자의 자리를 되돌려 놓았고 부열은 무정에게 현몽하였다.     ○ 綺 綺里季 商山四皓之一        → 기는 기리계를 말하고 상산사호 중 한 명이다.     ○ 漢高帝 將廢太子 四皓 從游成羽翼 使漢惠太子之位轉 而安焉        → 한고조가 장차 태자를 패하려고 하니 (상산)사호가 (태자와) 쫓아(같이) 노닐고 우익(보좌인, 도움자)을 이루어 한혜태자의 자리를 되돌려 안전하게 하였다.     ○ 設 傅設        → 열은 부열이다.     ○ 築於傅巖之野 商王武丁 夢帝賚良弼旁求天下 爰立作相 是設感夢於武丁也        → (부열이) 부암의 들에 (담을) 쌓고 있었을 때 상나라 왕 무정은 상제(하느님)가 어진 인사를 내려주어 (그를) .. 2024. 5. 12.
註解千字文 第3章 王天下之基 - 제나라 환공 ◎ 桓公匡合(환공광합)  濟弱扶傾(제약부경)    → 환공은 바로잡고 규합하였으며 약함에서 구제하고 기울어짐을 붙잡아주었다     ○ 桓公 齊君小白 五覇之一        → 환공은 제나라 임금으로 이름은 소백이고 (춘추)오패 중 하나이다     ○ 用管仲 一匡天下 九合諸侯        → 관중을 등용하여 한번 천하를 바로잡고 아홉 번 제후들을 모이게 했다.(회합하였다)     ○ 定周襄王之位 濟之於微弱 扶之於傾危 卽匡合之實也       → 주 양왕의 제위를 안정시키고 미약함에서 구제하였으며 기울고 위태로움에 부축하여 도왔으니 즉 바로잡고 규합함의 실제이다(본보기이다)* 桓  굳셀 환* 匡  바를 광* 濟  건널 제, 도울 제, 구제할 제* 扶  도울 부, 부축할 부* 傾  기울어질 경* 覇  으뜸 패* .. 2024. 5. 6.
창업(創業)과 수성(守成) 무엇이 더 어려운가? 창업과 수성 너무 자주 들어본 말이지요? 역사 속 나라의 흥망성쇠를 이야기하면서 혹은 근, 현대 정치사를 과거에 빗대어 이야기할 때 종종 말하고 듣던 낱말입니다. 보통 역사적으로 창업 즉 나라를 세운 왕에게 고조(高祖) 또는 태조(太祖)라고 불렀읍니다. "조선을 세운 사람은 태조 이성계야" "흠... 그럼 고려는?" "고려는 태조 왕건이잖아!" "그런 고구려는?" "고구려? 고구려는 주몽인데......" "주몽은 동명성왕 혹은 태조 중모왕이라 불러,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던데" 창업과 수성이라는 말을 최초로 이야기한 사람은 맹자(孟子)라고 합니다. 맹자는 창업과 수성 모두 적덕(積德) 즉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창업과 수성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람이 당.. 2024. 5. 4.
奄宅曲阜(엄택곡부) 微旦孰營(미단숙영) - 노(魯)나라 ◎ 奄宅曲阜(엄택곡부)  微旦孰營(미단숙영)    → 곡부를 취하여 살았으니 단이 아니면 누가 경영하리오     ○ 曲阜 魯地        → 곡부는 노나라 땅이다.     ○ 周公 有大勳勞 封於魯 定都於曲阜也        → 주공이 큰 공로가 있으니 노나라에 봉해져 곡부에 도읍을 정하였다.     ○ 旦 周公名 言非周公之勳 孰能營此鴻基也        → 단은 주공의 이름이니 "주공의 공로가 아니면 누가 능히 이 큰 터를 경영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한 것이다.* 奄  문득 엄 / 가릴 엄 * 宅  집 택 * 阜  언덕 부* 微  작을 미* 旦  아침 단* 孰  누구 숙* 營  경영할 영* 勳  공 훈* 鴻  큰 기러기 홍* 基  터 기※ 魯(우둔할 노 / 노나라 노)중국 주나라(봉건국가) 제후국 중 하.. 2024. 4. 27.
磻溪伊尹(반계이윤) 佐時阿衡(좌시아형) - 등용 ◎ 磻溪伊尹(반계이윤)  佐時阿衡(좌시아형)    → 반계의 여상과 신야의 이윤은 때(시국)에 (왕을) 도와 아형(재상)이 되었다.     ○ 周文王聘呂尙于磻溪 殷湯聘伊尹于莘野也        → 주 문왕은 여상을 반계에서 초빙하였고 은 탕왕은 이윤을 신야에서 초빙하였다.     ○ 呂尙釣磻溪得玉璜 有文曰 姬受命 呂佐時        → 여상은 낚시하다 옥황(반원형 옥)을 얻었는데 (옥에) 글이 있었는데 "'희'씨가 하늘의 명을 받는데 '여'씨가 돕는다"라 쓰여 있었다.     ○ 阿衡商宰相之稱        → 아형은 상나라(은나라) 재상의 칭호이다.* 磻  강이름 반* 溪  시내 계* 伊  저 이* 佐  도울 좌* 阿  언덕 아* 衡  저울대 형* 聘  부를 빙* 呂  음률 여* 尙  오히려 상* 莘  긴.. 2024. 4. 20.
策功茂實(책공무실) 勒碑刻銘(륵비각명) - 공적의 기록 ◎ 策功茂實(책공무실)  勒碑刻銘(륵비각명)    → 공적을 기록하여 실적을 성대하게 하고 비석을 조각하고 비문을 새긴다    ○ 紀績曰策功        → 공적을 기록하는 것을 策功(공적을 기록한다)이라 말한다     ○ 茂實 懋實也 功懋懋賞之意 以其功烈 勒之爲碑 刻之爲銘 待功臣 其亦厚矣.        → 茂實은 실적을 성대하게 하다는 뜻이다. 공적이 무성함은(크고 많으면) 상도 크고 많다는 뜻으로 그 공적들을 새겨 비석이 되게 하고  그것을 새겨 비문이 되게 하니 공신을 대우함에 또한 후한 것이다. * 策  꾀 책 / 채찍 책* 功  공(공적) 공* 茂  무성할 무* 實  열매 실* 勒  굴레 륵 / 다스리다, 정돈하다 륵 / 새기다, 파다 륵* 碑  비석 비 / 돌기둥 비* 刻  새길 각* 銘  새.. 2024. 4.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