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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경(孝經)22

孝經 第14章 廣揚名(효경 제14장 광양명) ● 子曰 君子之事親孝하니 故忠可移於君이요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어버이를 효로 섬기니 이에 그 충(忠)이 임금에게 옮기어 갈 수 있고 ● 事兄第하니 故順可移於長이요 →형을 공손함으로 섬기니 이에 그 공경함이 어른(상관)에게 옮기어 갈 수 있고 ● 居家理하니 故治可移於官함이라 → 집에 거함이 이치에 맞게 하니 이에 그 다스림이 관리에게 옮기어 갈 수 있다. ● 是以에 行成於內하고 而名立於後世矣이다 → 이러므로 행실이 안에서 이루어지고 이름이 후세에 세워지는 것이다." * 移 옮길 이 * 順 순할 순 * 於 ~에게, 전차시로 쓰였다. 2023. 9. 25.
孝經 第18章 喪親(효경 제18장 상친) ● 子曰 孝子之喪親也엔 哭不偯하며 禮不容하며 言不文하며 服美不安하며 聞樂不樂하며 食旨不甘하니 此哀戚之情也니라 → 공자께서 말씀하시되 효자가 어버이를 보내드릴 때엔 소리 내어 울되 늘어지지 않도록 하며 예를 차림에 용모를 따지지 않고 말을 하되 꾸미지 않고 옷은 아름다우면 편안하지 않고 음악을 들으면 즐겁지 않으며 맛난 음식을 먹어도 달지 않으니 이것이 (부모의 죽음을) 슬퍼하는 정이다. ● 三日而食은 敎民無以死傷生하고 毁不滅性이니 此聖人之政也니라 → 삼일 만에 먹는 것은 백성에게 죽은 사람 때문에 산 사람을 상하게 함이 없어야 하고 몸이 야위어도 본성(생명)을 멸하지 않아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니 이것이 성인의 정치다. ● 喪不過三年은 示民有終也라 → 상(喪)이 삼 년을 넘기지 않는 것은 백성에게 끝.. 2023. 8. 24.
孝經 第17章 事君(효경 제17장 사군) ● 子曰 君子之事上也에 進思盡忠하며 退思補過하야 將順其美하고 匡救其惡이라 → 공가께서 말씀하시되 군자는 윗사람(임금)을 섬길 때 나아가서는 충성을 다할 것을 생각하고 물러나서는 잘못을 보완하는 것을 생각하니 그 (임금의) 아름다운 점을 따라 행하고 그 그릇된 점을 구제하느니라 ● 故上下能相親也하니라 → 그러므로 위아래(임금과 신하)가 서로 친근할 수 있느니라 ● 詩云 心乎愛矣하니 遐不謂矣라 中心藏之니 何日忘之리오 하였다. → 시경에 이르기를 마음으로 사랑하니 멀다고 말하지 않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니 어느 날인들 잊으리오 하였다. * 匡 바룰(正) 광 * 將順 받들어 순종하다. 2023. 8. 24.
孝經 第16章 感應(효경 제16장 감응) ● 子曰 昔者에 明王은 事父孝라 故事天明하고 事母孝라 故事地察하며 長幼順이라 故上下治하니 天地明察이면 神明彰矣니라 → 공자께서 말씀하시되 "옛날에 총명하고 사리에 밝은 왕은 아버지를 효로써 섬겼으니 이에 하늘을 섬기기에 명철했고 어머니를 효로써 섬겼으니 이에 땅 섬기기를 잘 살폈으며 어른과 어린 사람이 (예법의 차례) 따르니 이에 위아래가 잘 다스려지고 하늘과 땅을 (이치를) 밝히 알고 살피면 신이 드러난다(감응하사 복을 주신다) ● 故雖天子라도 必有尊也니 言有父也요 必有先也니 言有兄也니라 → 그러므로 비록 천자라도 반드시 존경해야 할 이가 있으니 말인 즉 아버지요 반드시 먼저(양보할 대상이)가 있으니 말인 즉 형이다. ● 宗廟致敬은 不忘親也요 脩身愼行은 恐辱先也이니라 → 종묘에 공경을 다하는 것은 어버..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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