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07 何遵約法(하준약법) 韓弊煩刑(한폐번형)- 소하와 한비(자) ◎ 何遵約法(하준약법) 韓弊煩刑(한폐번형) → 소하는 약법(3장)을 준행하였고 한비는 가혹한 형벌에 피폐하였다. ○ 何 蕭何也, 漢高祖約法三章 蕭何損益而遵行之, 漢歷秊四百 何亦子孫榮顯 寬大之效也. → 하는 소하다. 한고조가 약법삼장을 만드니 소하가 여기에 가감하여 이를 준행하니 한나라 역사가 4백년에 이르고 소하 역시 자손이 영화롭고 이름을 떨치니 관대한 정치의 효험이다. ○ 韓 韓非也, 以慘刻說秦王 著書十餘萬言 皆刻薄之論, 秦二世而亡 韓亦誅死 煩刑之弊也. → 한은 한비다. 참혹하고 각박한 법을 쓰도록 진황을 설득하고 10만여 자의 책를 지었으나 모두 각박한 이론이었다. 진나라 2세(2대)에 망하고 한비 역시 베어 죽임을 당하니 이는 번거롭고(괴로운, 가혹한.. 2024. 6. 8. 假途滅虢(가도멸괵) 踐土會盟(천토회맹) - 패권국 진(晉) ◎ 假途滅虢(가도멸괵) 踐土會盟(천토회맹) →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하고 천토에 모여 맹약하였다. ○ 晉獻公 欲 伐虢 假途於虞, 虞公 不聽 宮之奇之諫 而假之, 及晉滅虢 竝滅虞. → 진헌공이 괵나라를 치려고 우나라에 길를 빌리고자 하였는데 우공이 궁지기의 간언을 듣지 않고 길을 빌려주었다. 이에 진은 괵나라를 멸망시키고 아울러 우나라도 멸망시켰다 ○ 踐土 地名, 晉文公 約諸侯 會盟於此 召周襄王於河陽 而朝之, 是 挾天子以令諸侯也. → 천토는 지명이다. 진문공이 제후들과 약속하여 이곳에 모여 맹약하고 주나라 양왕을 하양에 불러 받드니 , 이는 천자를 끼고 이로써 제후들을 호령한 것이다.* 假 거짓 가, 빌리다(주다) 가 * 途 길 도 * 滅 멸망할 멸 * 虢 나라 이름 괵 * 踐 밟을 천 * 虞 염려할 우, .. 2024. 6. 2. 晉楚更覇(진초갱패) 趙魏困橫(조위곤횡) - 춘추전국시대의 승자 ◎ 晉楚更覇(진초갱패) 趙魏困橫(조위곤횡) → 진나라와 초나라가 번갈아 패권을 잡았고 조나라와 위나라가 연횡에 곤궁하였다. ○ 春秋時 晉文公 敗楚成王 于城濮 而覇 至靈公 失覇 楚莊王 又稱覇 是 晉與楚更迭 而覇也 → 춘추시대에 진 문공이 초 성왕을 성복에서 패배시키고 패자가 되었는데 영공에 이르러 패권을 잃고 초 장왕이 다시 패자를 칭하였으니(되었으니) 이는 진나라와 초나라가 번갈아 패권을 차지한 것이다. ○ 戰國時 縱人 欲 以六國伐秦, 橫人 欲 使六國事秦 → 전국시대에 합종을 주장한 사람들은 6국으로 진나라를 정벌하려 하였고 연횡을 주장한 사람들은 6국에게 진나라를 섬기게 하려 하였는데 六國 終困于橫 6국은 결국 연횡에 곤궁하게.. 2024. 5. 25. 俊乂密勿(준예밀물) 多士寔寧(다사식녕) - 나라의 편안함 ◎ 俊乂密勿(준예밀물) 多士寔寧(다사식녕) → 영걸이 (나랏일에 ) 힘써 노력하고 많은 어진 선비가 있어 참으로 평안하다. ○ 大而千人之俊 小而百人之乂 咸集于朝 經緯密勿也 → 크게는 천 명의 준걸이 작게는 백 병의 어진 인재가 모두 조정에 모여 나랏일에 힘써 노력한다. ○ 俊乂在官 國以寧謐 詩云 濟濟多士 文王以寧 是也 → 영걸들이 관직에 있어 나라가 이로써 편안하니 《시경》에 이르기를 " 많은 선비가 뛰어나니 문왕이 편안하다" 한 것이 이것이다.《註解千字文-71》 〈第 3 章 王天下之基 - 20〉* 俊 준걸 준* 乂 벨 예* 密 빽빽할 밀* 勿 말 물* 寔 이(이것) 식* 寧 편안할 녕* 咸 다(모두) 함* 經 지날 경, 글 경* 緯 씨줄 위*.. 2024. 5. 18. 석가탄신 -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많이 들어본 말이지요? 아마도 무협지 좋아하는 분들은 무협소설 혹은 무협만화에서 자주 보던 말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석가모니(부처님) 탄생 일화와 관련된 말로 '하늘과 땅 모두에서 내(부처)가 가장 존귀하다'는 불교용어입니다. 잠깐 그 일화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석가모니는 釋迦牟尼라는 한자말 존칭으로 '석가족의 성자'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호칭으로 세존, 석존, 불, 여래, 등 여러 존칭이 있습니다. 본명은 '싯다르타 가우타마'이고 서양에서는 흔히 '가우타마 붓다'라고 칭합니다. 석가모니는 지금의 네팔 남쪽 국경 지역의 샤카족 국가의 국왕 슈도다나의 장남으로 기원전 6세기경 태어났습니다. 슈도다나 국왕은 오랫동안 아들이 없었는데 왕비가 6개의 이빨을 가진 흰.. 2024. 5. 12. 綺回漢惠(기회한혜) 說感武丁(열감무정) - 현인과 명재상 ◎ 綺回漢惠(기회한혜) 設感武丁(열감무정) → 기리계는 한혜태자의 자리를 되돌려 놓았고 부열은 무정에게 현몽하였다. ○ 綺 綺里季 商山四皓之一 → 기는 기리계를 말하고 상산사호 중 한 명이다. ○ 漢高帝 將廢太子 四皓 從游成羽翼 使漢惠太子之位轉 而安焉 → 한고조가 장차 태자를 패하려고 하니 (상산)사호가 (태자와) 쫓아(같이) 노닐고 우익(보좌인, 도움자)을 이루어 한혜태자의 자리를 되돌려 안전하게 하였다. ○ 設 傅設 → 열은 부열이다. ○ 築於傅巖之野 商王武丁 夢帝賚良弼旁求天下 爰立作相 是設感夢於武丁也 → (부열이) 부암의 들에 (담을) 쌓고 있었을 때 상나라 왕 무정은 상제(하느님)가 어진 인사를 내려주어 (그를) .. 2024. 5. 12. 이전 1 ··· 4 5 6 7 8 9 10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