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08

擊蒙要訣 第9章 接人(격몽요결 제9장 접인)-⑤ ● 常以溫恭慈愛, 惠人濟物爲心이니 若其侵人害物之事는 則一毫不可留於心曲이니라 → 항상 온화하고 공손하며 자애로우며 남에게 은혜를 베풀며 어려움을 구제하는 것을 마음으로 삼아야 하니 만약 남을 침범하고 물건에 해를 가하는 일은 털끝만큼도 가슴속에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 凡人이 欲利於己인댄 必至侵害人物이라 → 무릇 사람이 자기에게 이롭게 하고자 하면 반드시 다른 사람을 침범하고 해를 주는 데 이른다. ● 故로 學者先絶利心然後에 可以學仁矣리라 → 그러므로 배우는 사람은 먼저 이기심을 끊어버린 후에야 인(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居鄕之士는 非公事禮見及不得已之故면 則不可出入官府니 邑宰雖至親이라도 亦不可數數往見이어든 況非親舊乎아 → 고을에 머무는 선비는 공적인 일로 예의상 만나보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아니.. 2023. 8. 21.
孝經 第14章 廣揚名(효경 제14장 광양명) ● 子曰 君子之事親孝라 故忠可移於君이요 → 공자께서 말씀하시되 군자는 효로써 어버이를 섬기니 그러므로 충으로 임금에게 옮길 수 있고 ● 事兄悌라 故順可移於長이오 → 형을 공경함으로 섬기니 그러므로 공순함으로 어른(상관)에게 옮길 수 있고 ● 居家理라 故治可移於官이니 → 도리에 맞게 집안을 이끄니 그러므로 다스림으로 관리로 옮길 수 있고 ● 是以로 行成於內하면 而名立於後世矣니라 → 이처럼 안에서 행하고 이루어지면 명성이 후세에까지 세워지느리라 * 移 옮길 이 * 悌 공경할 제 * 順 순할 순 * 故忠可移於君 그러므로 (효로써) 임금을 섬기면 즉 충이다, 효의 대상이 임금으로 옮겨가 효가 이루어지면 이것을 충이라 한다. 2023. 8. 21.
擊蒙要訣 第9章 接人(격몽요결 제9장 접인)-④ ● 凡侍先生長者에 當質問義理難曉處하여 以明其學하고 侍鄕黨長老에 當小心恭謹하여 不放言語하여 有問則敬對以實하고 → 무릇 어른을 모시는 사람은 마땅히 이해하기 어려운 의리의 부분은 질문하고 이로써 그 학문을 밝히고(분명히 알려고 하고) 마을의 나이 많은 어른을 모실 때에는 마땅히 조심하고 공손하며 신중하여 말을 함부로 하지 않으며 질문이 있으면 공경하게 있는 그대로(사실대로) 대답해야 할 것이며 ● 與朋友處에 當以道義講磨하여 只談文字義理而已요 世俗鄙俚之說과 及時政得失, 守令賢否, 他人過惡은 一切不可掛口하고 → 벗과 함께 있을 때에는 마땅히 도의로 학문을 갈고닦되 다만 문자와 의리를 이야기할 뿐이요 세속의 속되고 촌스러운 말과 당시 정치의 잘잘못, 수령이 현명한지 아닌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악행은 일절 입에 .. 2023. 8. 21.
孝經 第13章 廣至德(효경 제13장 광지덕) ● 子曰 君子之敎以孝也는 非家至而日見之也니라 → 공자께서 말씀하시되 군자가 효를 가르치는 것은 집집마다 가서 날마다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니다 ● 敎以孝는 所以敬天下之爲人父者也요 敎以悌는 所以敬天下之爲人兄者也요 敎以臣은 所以敬天下之爲人君者也니라 → 효를 가르치는 것은 하늘 아래 아버지 된 이를 공경하는 것이요 공경함을 가르치는 것은 하늘 아래 형 된 이를 공경하는 것이요 신하의 도리를 가르치는 것은 하늘 아래 임금 된 이를 공경하는 것이다. ● 詩云 愷悌君子여 民之父母라 하니 非至德이면 其孰能順民이 如此其大者乎아 → 시경에 이르기를 사근사근한 군자여 백성의 부모이니 지극한 덕이 아니라면 그 누가(무엇이) 백성을 이처럼 크게 따르게 할 수 있겠는가? * 愷 편안할 개, 즐거울 개 * 孰 누구 숙 * 愷悌 용.. 2023. 8. 19.
擊蒙要訣 第9章 接人(격몽요결 제9장 접인)-③ ● 人有毁謗我者어든 則必反而自省이니 → 사람들 중에 나를 헐뜯고 비방하는 이가 있거든 반드시 돌이켜 스스로를 살펴야 할 것이니 ● 若我實有可毁之行이면 則自責內訟하여 不憚改過하고 若我過甚微而增衍附益이면 則彼言雖過나 而我實有受謗之苗脈하니 亦當剗鋤前愆하여 不留毫末하고 → 만약 나에게 정말 헐뜯음을 받을 행실이 있다면 스스로 꾸짖고 속으로 따져서 꺼리지 말고 과실을 고칠 것이요 만약 내 과실이 매우 작으나 더욱 더해지고 늘어나고 있다면 그 말이 비록 지나치더라도 내가 정말로 비방받을 만한 것이 있는 것이니 역시 마땅히 이전 허물을 제거하고 털끝만큼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 ● 若我本無過而捏造虛言이면 則此不過妄人而已니 與妄人으로 何足計較虛實哉리오 → 만약 내가 본래 과실이 없는데 헛된 말로 날조한 것이라면 이는 망.. 2023. 8. 19.
擊蒙要訣 第9章 接人(격몽요결 제9장 접인)-② ● 同聲相應하며 同氣相求하나니 若我志於學問이면 則我必求學問之士요 學問之士 亦必求我矣리라 → 같은 소리가 서로 대응하며 같은 기운이 서로 찾으니 만약 내가 학문에 뜻을 두었다면 나는 학문하는 선비를 찾을 것이요 학문하는 선비는 역시 반드시 나를 찾으리라. ● 彼名爲學問而門庭에 多雜客하여 喧囂度日者는 必其所樂 不在學問故也니라 → (학문하는 선비가 반드시 나를 찾는 이유는) 학문을 한다 말하나 문 안 정원에 많은 잡객들이 있어 시끄럽게 떠들면서 세월을 보내는 사람은 반드시 즐기는 바가 학문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 凡拜揖之禮는 不可預定이니 大抵父之執友는 則當拜요 洞內年長十五歲以上者는 當拜요 爵階堂上而長於我十年以上者는 當拜요 鄕人年長二十歲以上者는 當拜로되 而其間高下曲折은 在隨時節中이요 亦不必拘於此例니 但常以自.. 2023. 8. 18.
728x90
반응형